Buchdetails
Beschreibung
헥터 만은 1929년 갑자기 홀연히 사라졌고, 세월이 흐른 지금에야 그가 출연한 영화들이 조금씩 발견되고 있다는 이야기를 들은 짐머는 헥터 만의 모든 영화를 찾아보기로 결심한다. 자신이 살아 있다는 것을 느끼기 위해.
오스터의 전작들처럼, 짐머 역시 현실에서는 도저히 일어날 것 같지 않은 상황 속에 빠져든다. '모두들 그가 죽었다고 생각했다'라는 문장으로 시작하는 이 책은 현실과 환상 사이에 놓인 '존재'의 문제를 다루고 있다. 삶의 우연성과 비극 속에서 인간의 삶을 지탱해 주는 '사랑에 대한 기억'. 폴 오스터의 최신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