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eschreibung
신라 장보고가 망하고 15년이 지난 서기 861년, 한주 지방에 장희가 살고 있었다. 모아둔 재물이 다 떨어지자 장희는 일찍이 장보고의 무리를 따라다니며 심부름을 하던 재주를 사용해 적당한 사람을 속여 다시 한 밑천 잡아보려 한다.
한편 깊은 산 속에 살며 농사일과 글 읽는 일밖에는 해본 적 없는 순박한 한수생은 마을사람들과의 오해로 목숨이 위태로운 상황에 처하는데, 급히 마을에서 도망쳐 나오다 우연히 마주친 장희에게 몸을 숨겨달라 도움을 청하고 안타까운 마음이 든 장희가 한수생을 데리고 서쪽 바다로 나아가면서 그들의 모험이 시작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