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eschreibung
오슬로에서 벌어진 은행 강도 사건으로 소설은 시작된다. 전 과정을 철저하게 준비했으며 놀랍도록 침착하게 범죄를 마친 강도가 창구 직원을 총으로 쏘고 달아난 사건이다. 범인의 강도 행각을 수사하는 데 총력이 집중되는 가운데 해리만이 범인의 '불필요한 처형'에 주목한다.
한편, 옛 여자친구 안나의 집에서 시간을 보낸 해리는 이튿날 안나가 죽은 채 발견되자 충격에 휩싸인다. 설상가상으로 모든 증거들이 해리를 가리키는 가운데 엘렌 사건 후 해리를 눈엣가시로 여기는 볼레르는 어떻게든 해리를 체포하려 한다. 제1용의자가 되어 사건을 수사해야 하는 해리. 그가 놓친 것은 대체 무엇이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