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eschreibung
<농담>은 나름대로의 독특한 서술 방식을 지니고 있다. 루드빅은 1, 3, 5, 7부의 화자로서 중심인물이며 헬레나는 2, 7부, 야로슬라브는 4, 7부, 코스트카는 6부의 서술을 맡는데 특히 7부는 영화의 화면이 바뀌듯 세 인물의 서술이 교차된다. 각각의 인물들의 독백이 독자의 눈을 통해 맞춰지면서 각 인물들의 삶이 전체적으로 조명되는 기법을 사용했다.
자기 반성의 시대인 요즈음<농담>은 자유를 그리워하는 한 지성인이 자신을 둘러싼 역사와 정치 상황을 향해 던지는 물음이면서 동시에 탈이념의 시대라는 현대의 시대 정신의 구현으로 다가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