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uchdetails
Beschreibung
대표작 <미스 론리하트>에서 웨스트는 고독한 신문 독자들의 편지에 답해주는 역을 맡은 주인공의 실패한 삶을 통해, 치유할 수 없는 현대인의 소외의식과 폭력적인 현대 사회의 병폐를 은유적으로 잘 보여주고 있다. 이 소설에서 독자들은 매스 미디어가 창조해내는 환상과 환멸, 도움을 청하는 사람들에게 답을 줄 수 없는 사회 제도, 그리고 예술이 그 힘을 잃어버린 시대의 문학을 성찰하게 된다. 미국에 대한 웨스트의 비전은 암울하지만, 뛰어난 풍자와 위트와 아이러니는 이 소설을 고도로 상징적인 예술 작품으로 형상화시켜주고 있다. - 김성곤 (서울대 영문학과 교수)
미국 사회의 어두운 비전을 이처럼 완벽하게 묘사한 작품은 두 번 다시 없다. <미스 론리하트>는 <위대한 개츠비>, <해는 또다시 떠오른다>, <성단>을 능다하는 작품이다. 20세기 미국 산문 문학을 통틀어서 <미스 론리하트>의 작품 수준을 능가하는 소설을 쓴 작가는 포크너 단 한 사람 뿐이다. - 해럴드 블룸(예일 대학교 및 뉴욕 대학교 교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