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uchdetails
Beschreibung
눈에 띄는 외양과 달리 그는 비범한 두뇌를 지니고 있지는 않다. 오히려 우리에게 친숙한 탐정들에 비하면 그의 수사는 평범하다고까지 할 수 있다. 그러나 여느 탐정들처럼 천재적 추리력으로 앉은 자리에서 사건을 해결하는 대신, 그는 범행의 현장 속으로, 인물의 심리 속으로 직접 뛰어든다. 서민 출신의 그는 그 누구보다 그들의 삶을 이해하며, 약자의 처지에서 생각하려 한다.
11권 <센 강의 춤집에서>. 한 사형수가 집행 전날, 그를 면회하러 온 매그레에게 8년 전 목격했던 살인 사건 이야기를 털어놓는다. 매그레는 범인이 출입한다던 '두 냥 춤집'을 우연히 발견하게 되는데, 신명 난 춤판이 벌어진 그곳에서 또 다른 살인 사건이 벌어진다. 셔츠점을 운영하는 팽스탱이 총에 맞아 죽고, 그 현장에서 다름 아닌 그의 친구 바소가 권총을 든 채로 목격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