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eschreibung
표제작 '착한 여자의 사랑'을 비롯해, '코테스섬' '자식들은 안 보내' '우리 엄마의 꿈' 등 총 여덟 편의 중.단편이 실려 있다. 1950~60년대 캐나다를 주 배경으로('추수꾼들을 제외하고는'처럼 1990년대를 배경으로 하는 작품도 있다) 하는 이 소설들에서, 주인공은 대부분 평범한 여자들이다. 이들은 여성들에게 억압적인 사회적 분위기 속에서 '무언가 잘못되었다'는 것을 민감하게 감지해내지만, 그것에 적극적으로 대응하지는 못한다.
앨리스 먼로는 이런 여성들의 삶을 통해, 예측 불가능한 사랑, 그 사랑의 모호함, 예기치 못한 길로 인도하는 열정, 격식을 차린 사회의 표면 아래 도사린 긴장과 기만, 그리고 이상하고도 종종 우스꽝스럽기까지 한 인간의 욕망과 본성을 예리하면서도 명징하게 보여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