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uchdetails
Beschreibung
20세기 문화의 정점에 오른 작가 까뮈의 사후 30년만에 발굴된 미발표 장편소설이다. 출생에서 열네살까지의 유소년기를 중심으로 뜨거운 사상력과 쉼없는 열정으로 써내려 간 이 작품이야말로 그의 대표적인 성장소설이라고 해도 무방할 것이다. 파리에서 일주일만에 5만부가 팔릴 정도로 주목을 받은 작품이다. 이 작품에 등장하는 '최초의 인간'은 아버지 없이 자란 카뮈 자신이며 동시에 소설의 주인공인 자크 코르므리이며, 몸에 박혔던 포탄의 파편 한 조각만을 세상에 남긴 채 젊은 나이에 사라져 버린 그의 아버지이다. 또한 최초의 인간은 역사도 전통도 재산도 물려받은 것 없는 모든 '가난한 사람들'이기도 하다. 카뮈가 숨을 거두기 전까지 집필했던 이 작품을 통해 카뮈의 작품세계를 깊이있게 만나볼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