توضیحات
1920년대의 러시아 소설, '마호가니'와 '질투'를 묶어 한 권의 책에 담았다. 보리스 삘냐끄의 '마호가니(Krasnoe Derevo)'는 1929년 베를린에서 출간된 작품으로, 트로츠키 공산주의자의 시점에서 혁명 후 10년의 사회와 문화를 신랄하게 비판한다. 이 작품으로 인해 당국의 격렬한 비판을 받은 삘냐끄는, 작가 동맹에서 추방당하고 1937년 대숙청기에 체포된 뒤 사살되었다.
혁명 후 10년이 지난 러시아의 한 작은 도시, 그곳에 트로츠키파 공산주의자 '아낌'이 돌아온다. 계급 제도는 폐지되지 못했고 혁명에 참여했던 공산주의자들은 새로운 사회에서 밀려나 술에 취해, 실성한 모습으로 목숨을 이어간다. 한편 고가구 복원 기술자 베즈제또프 형제도 이 도시를 찾아온다. 그들은 혁명 이후 더 이상 새 가구를 만들지 않는다.
함께 실린 '질투(Zavist')'는 삘냐끄와 마찬가지로 비(非) 스탈린주의적 소비에트 문학으로 인기를 모았던, 작가 유리 올레샤가 1927년에 발표한 소설이다. 그는 자신에게게 '문체의 거장'이라는 칭호를 붙여 주었던 이 소설을 각색하여 무대에 올린다. 그러나 이 소설에 대한 독자의 반응이 체제가 원하는 방향으로 진행되지 않자 1932년 이후의 올레샤는 침묵을 강요당하고, 그의 대부분의 작품들은 출판이 금지되었다.
올레샤의 작품 세계는 사라져 가는 혁명 전 러시아의 가치 체계와 새로이 정립되고 있는 소비에트 사회의 가치 체계 사이의 대립과 충돌을 중심으로 구축된다. '질투'에 등장하는 네 명의 인물은 각기 그 같은 대립을 상징적으로 대변한다.
꿈과 낭만과 사랑과 질투, 즉 낡은 감정들에 대한 노스탤지어가 주인공 까발레로프와 이반 바비체프의 존재를 규정짓는다. 반면 그들의 적인 안드레이 바비체프와 볼로쟈 마까로프의 인생관은 공리주의적인 새로운 가치들에 대한 수용과 숭배로 정의된다. 이들 새 시대의 인간들에 대해 까발레로프와 이반 바비체프는 감정의 음모를 꾀한다.
혁명 후 10년이 지난 러시아의 한 작은 도시, 그곳에 트로츠키파 공산주의자 '아낌'이 돌아온다. 계급 제도는 폐지되지 못했고 혁명에 참여했던 공산주의자들은 새로운 사회에서 밀려나 술에 취해, 실성한 모습으로 목숨을 이어간다. 한편 고가구 복원 기술자 베즈제또프 형제도 이 도시를 찾아온다. 그들은 혁명 이후 더 이상 새 가구를 만들지 않는다.
함께 실린 '질투(Zavist')'는 삘냐끄와 마찬가지로 비(非) 스탈린주의적 소비에트 문학으로 인기를 모았던, 작가 유리 올레샤가 1927년에 발표한 소설이다. 그는 자신에게게 '문체의 거장'이라는 칭호를 붙여 주었던 이 소설을 각색하여 무대에 올린다. 그러나 이 소설에 대한 독자의 반응이 체제가 원하는 방향으로 진행되지 않자 1932년 이후의 올레샤는 침묵을 강요당하고, 그의 대부분의 작품들은 출판이 금지되었다.
올레샤의 작품 세계는 사라져 가는 혁명 전 러시아의 가치 체계와 새로이 정립되고 있는 소비에트 사회의 가치 체계 사이의 대립과 충돌을 중심으로 구축된다. '질투'에 등장하는 네 명의 인물은 각기 그 같은 대립을 상징적으로 대변한다.
꿈과 낭만과 사랑과 질투, 즉 낡은 감정들에 대한 노스탤지어가 주인공 까발레로프와 이반 바비체프의 존재를 규정짓는다. 반면 그들의 적인 안드레이 바비체프와 볼로쟈 마까로프의 인생관은 공리주의적인 새로운 가치들에 대한 수용과 숭배로 정의된다. 이들 새 시대의 인간들에 대해 까발레로프와 이반 바비체프는 감정의 음모를 꾀한다.
جزئیات کتاب
فرمت
جلد نرم
صفحات
221 صفحه
زبان
کرهای
منتشر شده
May 20, 2005
ناشر
열린책들
ISBN-13
97889329061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