説明
'창비세계문학' 31권. '미국 현대문학의 아버지', '미국의 셰익스피어', '문학의 링컨' 등으로 불리는 마크 트웨인의 후기작. 노예제 전성기 시절의 미국 남부를 배경으로 미국사회의 부조리를 대가다운 번득이는 재담으로 풀어낸 작품이다.
<허클베리 핀의 모험>과 같이 대중적으로 널리 알려진 대표작은 아니지만, F. R. 리비스 같은 평론가는 '무시당한 걸작', '아직 알려지지 않은 고전'으로 꼽으면서, 이 작품만으로도, 또 트웨인의 다른 대표작들과 연결 지어 보아도 고전의 반열에 오르기에 손색이 없는 걸작이라 평한 바 있다.
중편 정도의 길지 않은 분량에, 미국 남부에 대한 사실적인 묘사로 시작해 후반부로 가면서 탐정소설 분위기로 전환되는 이 작품은, 미국의 역사와 노예제 문제를 근본적으로 성찰하는 한편 에드거 앨런 포우 이래의 추리소설 전통에도 닿아 있는 독특한 작품이다. 또 각장 서두에 '얼간이 윌슨의 책력(冊曆)'이라는 허구의 문서를 인용하는 형식으로 아이러니한 경구를 섞는 등 마크 트웨인 특유의 신랄함과 유머가 곳곳에서 발휘되며 '가장 위대한 문학 사기꾼'의 원숙함을 엿볼 수 있다.
이처럼 날카로운 비판의식과 사실주의적 묘사를 아이러니와 풍자가 살아 있는 입담으로 풀어내 가볍게 읽어내기에도 어려움이 없어 청소년들을 위한 권장도서로 널리 채택되고 있으며, 미국사회에 대한 근본적 성찰을 담은 고전적 성과로 꼽힌다.
<허클베리 핀의 모험>과 같이 대중적으로 널리 알려진 대표작은 아니지만, F. R. 리비스 같은 평론가는 '무시당한 걸작', '아직 알려지지 않은 고전'으로 꼽으면서, 이 작품만으로도, 또 트웨인의 다른 대표작들과 연결 지어 보아도 고전의 반열에 오르기에 손색이 없는 걸작이라 평한 바 있다.
중편 정도의 길지 않은 분량에, 미국 남부에 대한 사실적인 묘사로 시작해 후반부로 가면서 탐정소설 분위기로 전환되는 이 작품은, 미국의 역사와 노예제 문제를 근본적으로 성찰하는 한편 에드거 앨런 포우 이래의 추리소설 전통에도 닿아 있는 독특한 작품이다. 또 각장 서두에 '얼간이 윌슨의 책력(冊曆)'이라는 허구의 문서를 인용하는 형식으로 아이러니한 경구를 섞는 등 마크 트웨인 특유의 신랄함과 유머가 곳곳에서 발휘되며 '가장 위대한 문학 사기꾼'의 원숙함을 엿볼 수 있다.
이처럼 날카로운 비판의식과 사실주의적 묘사를 아이러니와 풍자가 살아 있는 입담으로 풀어내 가볍게 읽어내기에도 어려움이 없어 청소년들을 위한 권장도서로 널리 채택되고 있으며, 미국사회에 대한 근본적 성찰을 담은 고전적 성과로 꼽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