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월은 붉은 구렁을

삼월은 붉은 구렁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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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 25, 2006 · Koreanska · Pocketbok (400 sid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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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kdetaljer

Format Pocketbok
Sidor 400
Språk Koreanska
Publicerad Mar 25, 2006
Förlag 북폴리오
ISBN-10 8937831236
ISBN-13 9788937831232

Beskrivning

"그 책은 단 한 사람에게 딱 하룻밤만 빌려줄 수 있다. 한 번이라도 탐욕스럽게 책을 읽는 행복을 맛본 이에게."

책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읽어보고 싶어하는 책, 익명의 작가가 사본 200부를 제작해 배포했으나 곧바로 절반가량 회수했다는 수수께끼의 책, <삼월은 붉은 구렁을>을 둘러싼 미스터리. <밤의 피크닉>의 작가 온다 리쿠 문학의 원점이 되는 소설로, 총 4편의 연작으로 이루어져 있다.

소설의 각 장은 독립된 네 가지 이야기로 구성되며, <삼월은 붉은 구렁을>이라는 수수께끼의 책은 네 편 모두에 각각 다른 모습으로 등장한다. 남다른 자매의 성장통과 비밀을 담은 습작, 두 소녀의 가슴 아픈 운명을 담고 태어나는 작품, 지금 원고지를 마주한 작가가 써 나가는 글. 이 이야기들은 모두 <삼월은 붉은 구렁을>의 또 다른 얼굴이 되어 안쪽과 바깥쪽이 이어진 뫼비우스의 띠를 이룬다.

회사원 사메시마 고이치는 단지 취미가 독서라는 이유로 회장의 저택에 2박3일간 초대받는다. 그곳에는 가네코 회장을 비롯해 네 명의 노인이 기다리고 있다. 고이치는 매년 이른 봄에 열리는 '삼월의 다과회'에 초대된 것. 다과회의 손님은 이들과 이 집 어딘가에 숨겨진 수수께끼의 책을 찾아내는 내기를 해야 한다.

작가 온다 리쿠는 먼저 단편을 통해 일종의 예고편을 쓴 다음, 훗날 그것을 장편으로 발전시키는 버릇이 있는데, <삼월은 붉은 구렁을>은 그런 의미에서 이후 작가가 쓴 수많은 이야기의 원점이 되어 왔다. 고단샤에서 나온 온다 리쿠의 소설은 모두 네 편이 있으며, 이 작품들은 <삼월은 붉은 구렁을>을 중심으로 해서 일종의 시리즈를 이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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