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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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 Korean · Paperback · 6 editio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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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port Book Journal

Description

에도 시대 연작 소설 '미야베 월드' 제2막 11권, '미시마야 변조괴담' 두번째 이야기. "흑백의 방에서는 이야기를 하고 버리고, 듣고 버리는 것이 규칙입니다." <화차>, <모방범>, <외딴집>의 작가, 사회파 추리소설의 여왕 미야베 미유키가 들려주는 오싹하면서도 아련한, 백 가지 기이한 이야기.

에도 간다에 있는 미시마야는 장신구와 주머니를 파는 주머니 가게이다. 비록 역사는 오래되지 않았지만, 주인 이헤에와 안주인 오타미의 부지런한 연구와 노력으로 지금은 에도에서 이름난 주머니 가게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고 있다. 이 미시마야에는 멋스러운 주머니 이외에도, 아는 사람은 알고 모르는 사람은 모르는 또 하나의 명물이 있다. 주인 이헤에가 최근에 재미를 붙인 특별한 도락으로, 실제로 있었던 괴담을 모으는 괴담 대회이다.

이야기를 하는 장소는 미시마야 한편에 마련된 '흑백의 방'. 본래는 검은 돌과 흰 돌로 바둑을 두는 곳이지만, 지금은 세상에 존재하는 온갖 진귀한 이야기들을 '흑백'의 구분 없이 청해 듣는 장소가 되었다. 이야기를 하는 사람은 한 번에 한 명. 그리고 이야기를 듣는 이 역시도 단 한 명이다. 바로 이헤에의 조카딸인 꽃다운 나이의 소녀 오치카이다.

"흑백의 방에서는 이야기를 하고 버리고, 듣고 버리는 것이 규칙입니다." 그녀의 설명과 함께 이야기는 시작된다. 사람들에게 잊혀 버린 산신과 인간 소년의 깜찍한 우정. 한 사람이 죽고 나서도 모든 걸 똑같이 해야 한다는 저주에서 벗어나지 못한 쌍둥이 자매의 가련한 사연. 무너져 가는 빈 저택을 홀로 지키는 기이한 생명체 구로스케의 이야기. 그리고 한 마을을 파멸로 몰고 간 한 남자의 무서운 원한까지. 때로는 귀엽고, 때로는 가슴 아프고, 또 때로는 오싹한 이야기가 펼쳐진다.

Book Details

Format Paperback
Pages 576 pages
Language Korean
Published Aug 20, 2012
Publisher 북스피어
Editions 6 editions
ISBN-13 9788991931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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